전남서 가장 살기 좋은 농어촌 '담양'…2년 연속 삶의 질 1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5-22 15:03:16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군이 2년 연속 전남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농어촌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담양군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은 도시재생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마을 공동체 회복,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담양읍 원도심, 고서면, 봉산면 일대에서 추진된 사업들은 주민 생활 편의 향상과 공동체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사업비 369억 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을 통해 보육, 교육, 문화, 체육, 보건, 교통 등 생활SOC를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한층 더 정비할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대전면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250억 원을 투입, 기반시설과 주택 정비를 지원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밖에도 역사·문화 자산을 문화거점시설로 탈바꿈시켜 예술인에게는 창작 공간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결과는 군민과 공직자, 군의회가 힘을 모아 만든 성과다"며 "삶의 질 지수에 담긴 지표별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분석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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