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장혁, 여진구 父로 특별출연 이유는?

권라영

| 2019-01-02 15:12:42

천만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 배우 장혁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 장혁이 드라마 '왕이 된 남자' 1회에 특별출연하며 김희원 감독과의 의리를 뽐냈다. [tvN 제공]


tvN은 2일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 특별출연하는 장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왕이 된 남자'는 임금 이헌(여진구 분)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 하선(여진구 분)을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극중 장혁은 이헌의 아버지인 부왕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장혁과 여진구는 공개된 스틸 속에서 채 한 뼘도 되지 않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그러나 따뜻한 부자의 정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철천지원수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

무엇보다 여진구의 목덜미를 짓누르듯이 움켜쥔 장혁의 손과 살벌한 눈빛은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얽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혁의 특별출연은 '왕이 된 남자'의 연출자인 김희원 감독과의 인연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혁과 김희원 감독은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부터 '돈꽃'에 이르기까지 총 세 편의 작품에서 함께했다.

'왕이 된 남자' 측은 "장혁이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주연작 못지않게 최선을 다했다"면서 "대본에 필기가 빽빽할 정도로 작품 분석을 꼼꼼히 해서 촬영장에 왔다"고 전했다.

이어 "장혁의 멋진 의리와 훌륭한 연기 덕분에 ‘왕이 된 남자’ 첫 회가 한층 빛났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방영에 앞서 지난 1일 '왕이 된 남자: 제작실록'을 통해 기대를 높인 '왕이 된 남자'는 오는 7일 밤 9시 30분 첫방송된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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