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전자·코닝과 6G 주파수 후보 대역별 RIS 검증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0-26 15:21:45

주파수 후보 대역별 다양한 소재 RIS 성능 연구
다양한 소재 RIS로 음영 지역 해소 기대
검증 결과로 6G 기술 고도화 추진

KT(대표 김영섭)가 LG전자, 코닝과 협업해 6G 주파수 후보 대역별로 동작하는 RIS(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를 개발·검증했다고 26일 밝혔다.

RIS는 투명한 유리나 패널 형태의 전파 반사체를 전파가 통과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 복도나 유리창에 부착해 전파의 도달 범위를 늘리는 기술이다. 전파의 파장 길이를 고려해 설계돼 주파수 대역에 따라 구조와 소재, 동작 방식이 다르다.
 

▲ KT와 LG전자 연구원이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6G 주파수 후보 대역별로 RIS(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의 성능을 공동 검증하는 모습 [KT제공]

 

KT는 6G 시대를 대비해 주파수 대역별로 다르게 동작하는 RIS 성능을 검증했다.

 

KT와 LG전자, 코닝 3사는 6G 주파수 후보 대역 후보인 FR3 대역의 8GHz, 15GHz 대역과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등에서 유리, 다이오드, 액정 소재 등 다양한 시료로 제작한 RIS를 검증했다. 

 

3사는 다양한 소재의 RIS를 활용하면 주파수 대역에 따라 발생하는 무선 음영 지역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확보한 검증 결과로 6G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 제영호 상무는 “6G는 높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비용 효율적으로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한 RIS 기술이 통신 품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번에 공동 검증한 RIS 기술은 통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5G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6G 생태계를 확대하며 기술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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