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속 불굴의 도전정신 함양…새해, 첫 해병대 캠프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6-01-13 15:05:53
해병대 특성화 체험 프로그램, 전국 중·고생 등 230여 명 참가
해병대 1사단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경북 포항시 해병대 훈련장 일대에서 새해 첫 겨울 해병대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 중·고생, 대학생, 성인 등 2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병대 특유의 불굴의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부대는 혹한기 기상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위험성 평가와 위험예지교육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
또 교육생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훈련 강도를 조절하고 훈련 장소와 생활반에 의무관을 상시 배치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시작', '도전', '도약'이라는 3가지 테마로 훈련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1일차 '시작'에서는 입소식, 해병대 역사소개, 제식 및 군가교육을 시작으로 2일차부터 4일차 '도전'에서는 산악·공수기초훈련, 드론 소개 및 시연, IBS 체험, 천자봉 고지훈련, KAAV 탑승 훈련 등을 진행한다.
5일차 '도약'에서는 수료식, 역사관 관람, 해병대 장비 전시 등을 통해 해병대를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사단은 드론 소개 및 시연을 프로그램에 추가 편성해 해병대가 정찰 등 실전 상황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드론 운용능력을 교육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최이기(77)씨는 2018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총 10번의 해병대 캠프에 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병대 캠프는 지난 1997년부터 해병대 1사단에서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하고 있다.
훈련 교관 임유진 중위는 "안전한 해병대 겨울 캠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통해 배운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일상에서도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멋진 사회인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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