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UNIST와 '반도체 최고위과정' 개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5-03 15:27:47
최신 기술 동향·설계공정·탄소중립 등 산업 전반 교육
국내 반도체 기업 임원으로 구성된 '반도체 최고위 과정'이 용인시청 1층에 개설돼 운영된다.
| ▲ 지난 2일 열린 '반도체 최고위 과정 제1기 입학식' 신입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USNIST)와 함께 지난 2일 '반도체 최고위 과정 제1기 입학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 개설은 지난해 11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용인시와 UNIST가 맺은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입학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이용훈 UNIST 총장, '반도체 최고위 과정 제1기' 신입생 15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최고위과정'에 참여한 신입생 대부분이 반도체 기업의 임원으로 기술에 상당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15명의 1기 수강자 여러분이 많은 지식과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반도체 최고위과정'은 시청 1층에 마련된 'USNIST-용인특례시 반도체교육 산학허브 강의실'에서 반도체 관련 기업의 임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12주 동안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기술 최신 동향 △리더십과 경영전략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강자들은 반도체산업의 리더들 사이의 네트워크 형성과 반도체 인재 육성·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수료하면 UN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공로패, UNIST 총동창회 회원 자격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글로벌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시와 UNIST가 함께 고등 반도체 기술을 공유하고 교육할 수 있는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개설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로 생각한다"며 "최신기술 개발과 동향, 마케팅, 인재육성, 반도체 생산공정, 탄소중립 등 광범위한 영역을 함께 고민하고 용인의 반도체 특화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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