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2025년 행복한·기회의·문화가 있는 전남 실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2-26 15:18:03

민생안정 위해 23개 사업에 1185억 투입 예정
혁신적 인구정책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 회복

"200만 도민과 함께 'OK! Now Jeonnam', 명실상부한 전남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습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도정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행복한·기회의·문화가 있는 전남' 실현을 위해 새해 분야별 전략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민생안정을 위해 23개 사업에 예비비 등 1185억 원 투입을 약속했다.

 

우선 3500억 원 규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할인율 10%로 확대 △배 재배농가, 전복 양식어가, 김 가공업체 등 긴급경영안정 자금 91억 원 지원 △경로당 부식비 지원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급 △국민 1인당 20만 원 긴급 민생회복지원금 강력 건의 등을 추진한다.

 

차세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는 333 프로젝트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333프로젝트는 오는 2034년까지 벤처·스타트업 기업 3000개, 연 매출액 100억 원 이상 기업 300개, 상장 기업 30개까지 늘리는 것을 말한다.

 

또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기 구축 등을 추진해 2026년까지 투자유치 30조 원, 3만5000개 일자리 창출 △여수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미래 에너지산업 분야는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 전남의 재생에너지를 국가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으로 △해상풍력·태양광 24GW 발전 △전국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전국 최초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한다.

 

김영록 지사는 농수축산업 분야에 대해 "2026년까지 수출액 1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쌀 생산 기반시설 확충, 쌀 가공산업 육성, 쌀 판로 확대, 전남 여성농어업인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 김 양식어장 면허 확대 건의, 국립 김 산업 진흥원 설립, 마른김 전용 물류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전남 관광객 1억 명 시대 달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 문학박람회 개최, 전남도 문학관 건립,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철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와 전지훈련팀 100만 명 유치 등을 추진한다.

 

또 혁신적인 인구정책으로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 회복, 월 1000만 명 생활인구가 머물도록 출생기본수당 시행,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구체화, 전남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올 한해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민이 힘을 모아,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새해에도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와 경쟁하고 동행하는 글로벌 전남, '더 위대한 전남'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인의 잠재력과 결연한 도전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앞에 놓인 위기는 더 큰 기회와 희망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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