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암모니아 벙커링' 협약…KR·롯데화학·HD현중·HMM 참여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1-09 15:09:09
울산항만공사는 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선급(KR), 롯데정밀화학, HD현대중공업, HMM과 '암모니아 벙커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을 비롯해 KR 김대헌 본부장, 롯데정밀화학 윤희용 상무, HD현대중공업 조민수 부사장, HMM 김규봉 총괄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암모니아 벙커링'은 차세대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암모니아를 선박 연료로 급유하는 것이다.
참여사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물로 취급받는 암모니아를 선박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제도 및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신사업 성장을 위한 연구 및 실증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1위 액체화물 취급 항만인 울산항의 액체화물 처리 역량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암모니아 벙커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재 수소의 저장과 유통까지 수행하는 북신항 사업의 추진과 함께 암모니아 선박연료시장의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규제 혁신이나 제도 개선 등 정책적인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민·공이 힘을 합쳐 친환경 벙커링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울산항이 전 세계 친환경 선박연료공급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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