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진도, 대한민국 대표 수산·에너지·문화 1번지로 조성"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30 16:02:39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진도를 대한민국 대표 수산·에너지·문화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가 30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 '진도군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에서 도민과 일문일답에 나서고 있다. [강성명 기자]

 

김 지사는 30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 '진도군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에서 "진도가 해상 풍력 기자재 산업을 진도에 유치할 수 있도록 지방 산단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청 중에 있는 해상풍력 3.6GW규모 집적화 단지와 영농형 태양광 등을 통해 연간 2800억 원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성경식품과 거해의 500억 투자 유치로 생산에서 수출까지 일관된 체계가 갖춰졌다"며 "전국 1위 김 생산지가 진도인 만큼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신규 김 활성처리제가 현장에서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도항과 하조도 7.5km를 연결해 국도 승격과 국가계획 반영에 노력하고, 교통망 확충에도 주력해 섬 주민의 이동권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희수 진도군수가 30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영록 전남지사의 '진도군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김희수 진도군수는 환영사에서 "2019년 김 지사가 제시한 블루이코노미를 중심으로 하는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농수산 등의 비전은 민속 문화의 보고이며 섬과 어촌이 많은 진도 여건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김 지사를 치켜세웠다.

 

이어 "진도군을 점검하는 자리를 넘어, AI와 에너지, 해양과 농어업이 조화를 이루는 청년과 가족이 다시 찾는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드는 길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남연구원은 '풍요로운 바다를 품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는 서남해의 보배 진도'란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지역 발전 8대 비전을 제시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가 30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 '진도군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비전은 △대한민국 청정전력 공급의 '아시아·태평양 허브' 진도 △국내 최대 해상풍력 단지 연계, 산업생태계 구축 △진도 청정 수산물 생산·가공·수출 전진기지 구축 △AI 기술 접목과 그린바이오 기반 조성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실현 △K-헤리티지 거점 진도, 민속문화예술도시 브랜드 위상 확립 △진도가움이 살아있는 체류형 관광거점 도약 △신비의 바다와와 섬을 연결하는 블루루터의 중심, 진도 △서남해안의 교통 허브,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다.

 

지역민은 △사천소하천 상습 범람 사천교 재가설공사 6억 원 △조도면 맹골도 발전소 발전시설 용량 증설 △△주민 숙원사업인 LPG배관망 설치 사업대상지 선정 △조도면 여객선 운임 지원과 외도 여객선 운항제도 개선 △진도 병원응급실 운영 △청년기업 물류표준화 필요 등을 건의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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