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진화한 24년형 올레드 에보 디자인·성능 공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1-03 15:02:43

고객 경험과 서비스 중심으로 체질 변화 속도
CES 2024에서 신작 올레드 라인업 실물 공개
웹OS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 강화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고객 경험과 서비스 중심으로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낸다. 새로 선보일 2024년형 올레드 TV도 고객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로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같은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 97형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LG전자 제공]

 

올레드 신작 실물들은 오는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초대형 라인업도 확대, 프리미엄 TV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무선 라인업 확대, 전용 AI 화질과 음질 프로세서, 웹OS 기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으로 한층 더 강력해진다"고 설명했다.

무선 올레드 TV는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비롯,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한다.

화질과 음질은 알파11 프로세서로 진화했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다.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97형을 제외한 올레드 에보 전 제품이 비디오전자표준협회(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클리어MR 인증을 획득한 것도 특징. 이 인증은 VESA가 영상의 선명함을 측정해 부여하는 품질 지표다.

이외에 144Hz 주사율과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 등 그래픽 호환 기능, 다양한 게이밍 기능 최적화를 돕는 게임 옵티마이저(Game Optimizer), HDMI 2.1 지원 등이 특징이다.

▲ 올해 더 밝고 선명해진 'LG 올레드 에보(evo)'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와 미니 LED를 탑재한 QNED 에보(evo), QN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 QNED TV는 기존 알파7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AI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 초대형 TV에 걸맞는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 

 

시청중인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도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주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음향을 더 풍성하게 했다.

 

QNED TV 라인업은 98형부터 86형, 75형, 65형, 55형, 50형, 43형으로 구성된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프리미엄 TV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플랫폼과 서비스 분야의 혁신으로 LG TV에서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