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재단 장학생 372명 선발-슬레이트 처리 지원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2-02 15:13:04

경남 밀양시민장학재단은 '2026년 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발표했다.

 

▲ 밀양시청 전경[밀양시 제공]

 

재단은 2003년 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3886명의 학생에게 29억9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속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선발 인원을 대폭 늘리고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대학 장학생 분야는 선발 인원을 지난해 150명에서 올해 300명으로 두 배 확대했다. 또한, 2026학년도 이전에 입학한 대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도 신규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넓혀 더 많은 지역 인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기 장학생(대학생·고등학생) 선발 기준도 유연해졌다. 기존에는 상급학교로 진학한 신입생으로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상급 학년으로 진급해 재학 중인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분야별 총 선발 예정 인원은 △대학생 300명 △고등학생 45명 △특성화고 9명 △특기생 10명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4명 △백산초등학교 용순장학회 4명으로 총 372명이다.

 

개별 신청이 필요한 대학생 및 특기 장학생 분야 접수는 2일부터 2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밀양시,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 창고 슬레이트 지붕 철거 현장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올해 총사업비 11억5056만 원을 투입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창고·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취약계층 지붕개량, 한센인 폐축사 정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 세대는 3월 13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소유권 확인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이뤄진다. 동일 순위 내에서는 슬레이트 면적이 작은 건축물을 우선 지원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를 통해 석면 비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