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장 "자치분권 핵심은 지방 의회 독립"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10-29 15:11:48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맞아 성명...'3대 핵심과제' 요구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민주·시흥3)은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요구했다.
|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제시된 과제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 △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제도 개편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다.
김 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감소와 저성장의 늪, 깊어지는 양극화 등 위협적 난제 앞에 서 있다"라며 "그 해법의 핵심은 바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가 폭넓게 움직일수록 지역은 발전하고, 주민 삶도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면서 "경기도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3대 핵심과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독립성을 확보을 위해서는 독자적인 기준인건비 설치와 자체 조직권 및 예산권 부여, 감사기구 설치 및 감사인력 임명 등을 들었다.
제도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사무처장 직급 1급 상향 통일, 2~3급 중간직제 신설,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지방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개편'을 주장했다.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와 관련해서는지방의정활동 지원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는 단순한 행정 시스템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발판"이라면서 "더 많은 권한이 지역으로 이양되고 지방의회가 그 중심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의회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드는 길에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한다"라며 "온전한 지방자치의 날, 완전한 지방시대를 여는 길에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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