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GW 규모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 시동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28 14:59:26

공영민 군수 보고회 주재

전남 고흥군이 공공주도 방식의 해상풍력 단지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 공영민 고흥군수가 28일 군청에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공영민 고흥군수는 28일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해상풍력 개발을 본격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오는 3월 26일 시행 예정인 '해상풍력특별법'에 대응해 정부 해상풍력 예비지구 지정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공존위원회 운영 등 고흥군 해상풍력 개발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연구사업은 정부와 협력해 해상풍력 단지의 환경성·경제성·기술성·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최대 2GW 규모의 정부 해상풍력 계획입지를 개발해 지역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을 구축하고, 이를 지역 발전과 산업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략에 발맞춰 인공지능, 우주항공 등 미래 전략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전력 계통과 전용 항만 등 핵심 기반시설 확보 방안도 사전에 검토해 남해안 해상풍력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해상풍력 개발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다"며 "전력 계통과 전용 항만 등 핵심 인프라를 선점해 고흥이 남해안 해상풍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4일 어민과 수협을 중심으로 출범 예정인 '고흥군 해상풍력 공존위원회'와 함께 예비지구 지정, 어업피해 조사, 이익공유제 수립 등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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