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문창기 단독 대표 체제 돌입…조직개편도 단행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2-15 14:57:36

권익범 대표 일신상 사유로 퇴임
운영혁신팀·CSR실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조직효율성 제고"

이디야커피를 운영하는 이디야는 권익범 대표의 사임에 따라 문창기 회장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디야는 3인 각자대표 체제였다. 지난해 6월과 7월 이석장 대표와 권익범 대표가 이디야에 합류해 문창기 회장을 중심으로 3인 대표를 구축했다.

 

하지만 이석장 대표는 올해 6월 개인적인 사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권익범 대표도 지난 4일 일신상 사유로 퇴임했다. 양 전 대표 모두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상황이다.

 

▲ 문창기 이디야 회장이 지난 4월 3일 본사 사옥에서 열린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는 경쟁력 강화와 경영 쇄신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보다 체계적인 기능단위 조직을 구성,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사업 경쟁력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중복·유사기능을 통합하고 조직기능별 재배치를 통해 업무별 시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가맹점 지원 강화와 함께 수익성·성장성 균형도 도모했다.

 

먼저 '운영혁신팀'을 신설했다. 가맹점 매뉴얼 고도화와 매출 활성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혁신사례를 전파·적용하며 실질적인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CSR실'도 신설해 경영지원본부 산하로 배치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서다. 운영혁신팀장과 CSR 실장은 모두 내부 전배(발령)로 가맹사업 실무를 담당해온 이들이 맡았다.

 

이디야는 이를 통해 가맹점 매장 운영 활성화와 지원 강화는 물론 신속한 의사결정과 추진력 강화를 통한 조직효율화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위기 상황에서 전사 구조 개편으로 조직 효율화를 도모하고 강력한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자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큰 틀에서의 조직 개편은 진행됐으며 세부적인 개편은 차주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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