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축구협회장배 고교축구대회 9일 개막-기생충 무료 검사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5-05 13:38:13
경남 창녕군은 제47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K리그 프로구단 산하 U18 26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자를 가린다.
197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해 온 본 대회는 고교 축구 최고 수준의 팀들이 격돌하는 무대다.
특히 지난 대회 우승팀 현대고(울산HD U18)와 준우승팀 매탄고(수원삼성 U18)를 비롯해 포철고(포항스틸러스 U18), 현풍고(대구FC U18) 등 전통의 강호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조별리그부터 생중계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축구 유망주들이 창녕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장 관리와 안전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녕군,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
창녕군은 간흡충(간디스토마)을 비롯한 장내 기생충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관내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낙동강 유역의 남지읍, 계성면, 영산면, 장마면, 도천면, 길곡면, 부곡면, 고암면 등 8개 읍·면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이 아니더라도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거나 관련 요리를 주로 하는 사람, 과거 감염 이력이 있는 주민도 검사 대상에 포함되며,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오는 9월 중 양성 판정자에게만 개별 통보되며,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투약 이후 재검사를 실시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기생충 중 특히 간흡충은 초기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방치하기 쉽지만, 장기간 감염 시 담관염, 담석 형성, 간경화, 나아가 담관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창녕군보건소 관계자는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는 끓는 물로 소독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들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을 당부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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