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혁신 플랫폼 '소통협력공간' 개소식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2-04 15:29:38

18년간 잠든 밀양대 3호관, '시민 소통의 장' 재탄생

경남 밀양시는 4일 햇살문화캠퍼스 3호관에서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행정안전부 염성욱 과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소통협력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 안병구 시장 등이 밀양소통협력공간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소통협력공간은 2006년 부산대학교와의 통합 이후 사용이 중단됐던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조성됐다.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물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공간에는 지역 밀착형 실험실, 회의 공간, 청년 프로그램 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다. 개소식은 국가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올렸다. 이어 정부 포상 수여, 시민 선언 등 공식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밀양시는 지역사회 혁신과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포상으로는 신한금융희망재단 선석근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개소식 부대행사로 1층 열린마당에서는 '경남 청년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이 열렸다. '청년의 이야기,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 염성욱 과장, 경남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와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은진 밀양소통협력센터장은 "단순한 건물을 넘어, 시민 주도의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고유의 가치를 키워가는 거점이 마련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 생활 실험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연결과 실험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밀양'을 주제로 민관협력 포럼이 개최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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