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시민행동,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공론화 중단·계획 철회 요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6-01-20 15:02:36
신규 핵발전소 건설에 대한 공론화 절차 중단과 건설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렸다.
탈핵희망전국순례단과 시민·환경단체, 녹색당 등은 신규 핵발전소 공론화 절차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 5일 고리원전과 영광원전에서 출발해 16일간 총 856.9km를 걸어 이날 청와대 앞에 도착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공론화를 즉각 중단할 것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전국 4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탈핵시민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핵발전 중심 에너지믹스 정책과 형식적인 공론화 절차를 비판하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촉구했다.
탈핵시민행동은 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을 이유로 전력 부족을 과장하고, 신규 핵발전소 2기 건설 계획을 이미 전제한 채 이를 공론화로 포장한 요식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 진행 중인 신규 핵발전소 공론화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