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프랜차이즈 매장용 모듈러 개발 나서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3-11-29 16:08:09
롯데GRS는 롯데건설과 포스코, 플랜엠과 함께 에프앤비 점포 시설용 모듈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4개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프앤비 사업 매장의 드라이브스루(DT) 시설에 모듈러 적용을 위한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롯데GRS 예하 브랜드 매장의 설계와 제작·시공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모듈러는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단기간에 설치하는 친환경 건축 시스템이다. 공사 기간 단축과 대량 생산으로 공사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해체 후 재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변 상권 변화에 따라 신속한 매장 신·이축 대응이 가능하다.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학교·공동 주택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영역이다. 이렇다 보니 에프앤비 프랜차이즈 매장에 모듈러를 개발·적용하는 것은 롯데GRS가 국내 최초라 할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4자간 MOU로 각 기업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개발된 모듈러 건축 기술 적용은 DT 매장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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