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3회 황토한우축제' 내달 24일 개막…황매산 억새축제 병행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5-09-19 15:46:32

1999년 특허청에 브랜드 등록, 1++등급 출현율 전국최고 수준

경남 합천군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합천군 잔디공원에서 '합천황토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합천황토 한우 각 부위별 모습[합천군 제공]

 

'합천황토 한우축제'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7만여 명이 찾는 명품 축제로 자리잡았다. 황매산 억새축제(10월 18~26일)와 핑크뮬리 군락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발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99년 특허청 브랜드 312호로 등록된 합천황토 한우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1++등급, 1+등급, 1등급 판정을 받은 한우만을 브랜드로 인정하는 철저한 유통·판매 체계를 갖추고 있다.

 

효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포함된 전용 사료는 항생제나 합성 항균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해썹(HACCP) 인증 제품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합사료 공장과 섬유질사료공장을 모두 운영하는 합천축협으로부터 공급받는다.

 

▲합천황토 한우 관리 축사 모습[합천군 제공]

 

황토 사료를 급여한 한우는 근내지방 속 아연(Zn) 함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나며, 다즙성과 보수력도 일반 한우보다 우수하다. 2024년 기준 합천황토 한우의 평균 도체중은 492kg, 1++등급 출현율은 51.9%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합천은 '한우 개량 1번지'로 불릴 만큼 개량 능력이 우수한 지역이다. 전체 암소 중 우량 암소의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황토 한우는 25년 동안 꾸준히 성장한 결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한우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 합천에서 자란 황토 한우를 아름다운 합천에서 맛본다면 눈과 입이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난해 합천황토 한우 축제 행사장 모습 [합천군 제공]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