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이웃 살피는 지킴이 '목포울림'…봉사·온정나눔 훈훈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9-10 15:07:01

매주 한차례 복지관서 배식 봉사로 '동행 참모습' 보여줘

전남 목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목포울림'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 10일 봉사단 목포울림이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과 물품 등을 목포 하나노인복지관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울림 제공]

 

목포시민 35명으로 구성된 목포울림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0일 상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나노인복지관, 목포이랜드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뒤 쌀 100포대와 라면을 비롯한 물품 500만 원 상당을 전하며,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기 등 따뜻함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일부 후원에 동참해 명절 맞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목포울림은 매주 한차례 지역 복지관에서 점심 배식과 식판 등을 정리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고 있다.

 

또 겨울에는 김장을 한 뒤 나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찾아가고, 설 명절에는 떡국 떡으로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난 15년동안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10일 이기웅 목포울림 회장과 최원석 목포시의원이 회원들과 함께 복지관에 전달할 쌀 포대를 옮기며 환하게 웃고 있다. [강성명 기자]

 

이기웅 목포울림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비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복지관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해마다 전달하고 있다"며 "작지만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은 시민들은 언제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연락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석 목포시의회 의원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목포울림 활동이 나눔 봉사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