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나노융합산단에 에코리버스 850억 투자유치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2-31 14:55:52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분양 성과 이어진 첫 사례

경남 밀양시는 30일 친환경 화학기업 ㈜에코리버스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제공]

 

에코리버스는 저온 분해 기술을 활용해 정제유(친환경 정제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1만4085㎡를 분양받았다. 분양금액은 62억8000만 원이다. 향후 총 850억 원 규모의 단계적인 투자를 통해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산업시설용지 기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분양률은 기존 44%에서 45.5%로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정책 효과가 실제 투자와 분양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법인세·소득세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설비투자 및 고용 창출에 따른 각종 투자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세제·재정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에코리버스의 입주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기업 맞춤형 행정과 입지 지원과 관련해 이루어진 투자 사례"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나노융합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공장 건립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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