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국내 수액 시장점유율 1위' JW중외제약 물류 수주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01-22 15:03:51
CJ대한통운은 JW중외제약이 생산한 수액을 병의원, 보건소 등 전국 각지의 수요처로 배송하는 물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수주 물량은 1100만 박스에 달한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수액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로써 기존 고객사 물량을 더해 수액 유통 물량의 70%를 도맡게 됐다.
수액 물류의 핵심은 '온도 관리'다. CJ대한통운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보관‧운송하는 '콜드체인'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재 CJ대한통운은 3000평 규모의 헬스케어 허브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허브센터를 주축으로 부산‧광주‧대전 등 11곳의 지역 거점센터와 200여 대의 의약품 전담 차량이 촘촘한 물류망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익일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수주에는 독감 백신 누적 200만 박스를 운송하는 등 의약품 배송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특히 지난 2020년 독감 백신 상온 노출 사고 당시, 기존 유통 업체를 대신해 백신의 배송을 담당하며 콜드체인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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