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3년 연속 전국 1위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6-02-10 15:17:21
경남 합천군은 환경개선 부담금 징수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2022~2024년) 전국 최고 성과를 달성, 징수 교부금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 자동차를 부과 기준일 현재 소유한 자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합천군의 2024년 환경개선 부담금 징수율은 84%에 달했다. 전국 평균 징수율 29.2%, 경남 평균 38.6%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단기간 성과가 아닌 3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환경부 장관이 고시한 기준 징수율 60% 이상을 달성한 지자체에 대해 징수액의 최대 30% 범위에서 교부하는 '추가 징수 교부금' 대상으로 선정돼, 기본금 2500만 원 외에 6300만 원의 추가 징수 교부금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읍·면 자체 징수 계획 수립 △체납자 대상 현장 방문 △이장 회의를 통한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평가 인센티브, 체납 정보 통합시스템 활용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을 잘 구축해 놓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대기 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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