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국토부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2-16 15:08:22

내년 10억 원 들여 삼문동 일대 미래형 생활공간으로 재편

경남 밀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 2026년 삼문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사업 개념도 [밀양시 제공]

 

내년 3월 완공을 앞둔 가곡동의 '스마트컬처 플랫폼'과 이번에 신규 선정된 삼문동 도시재생지구 사업이 맞물리면서, 밀양시 곳곳에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스마트 생활 혁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총 10억 원(국비·도비·시비 포함)을 투입, 삼문동 도시재생지구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도입될 주요 기술은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 △대중교통 스마트복합쉼터 △반응형 디지털 영상(미디어아트)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정보 안내기 등이다. 이는 삼문동 일대를 미래지향적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선정된 가곡동 '스마트컬처 플랫폼' 조성 사업도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 해천야외공연장에 조성된 '스마트거리공연 락 서비스' 현장 모습 [밀양시 제공]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된 해천야외공연장의 '스마트거리공연 락(樂) 서비스' 역시 사물인터넷 기반 버스킹 시설과 반응형 미디어아트, 투명 미디어월 등을 갖춘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정비되며, 시민과 예술인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밀양시는 지난 몇 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시작된 스마트 기술경험을 2025년과 2026년 사업을 통해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기술 도입을 긴밀히 연계해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전 과정에서 현장 중심·주민 중심의 지능형 도시 구현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이 도시재생과 만나면, 도시의 변화 속도가 달라진다"며 "시민의 일상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스마트 기반 생활환경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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