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평가회' 개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10-15 14:59:42

학교 밖 교육 질 제고 및 내실 있는 운영 방향 모색
올해 2학기 9개 교육지원청 → 내년 25개 교육지원청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15일 경기도미술관에서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평가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평가회' 진행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번 평가회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형' 운영 현황 점검과 학교 밖 교육과정의 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대학과 전문기관의 교육 기반을 활용한 수업,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점검과 지원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교 밖 학습의 안정적 학점 인정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기조 강연 △대학 과목 운영 사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기관 발굴 사례 △성과 공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 한계, 개선 과제를 논의하며, 2026학년도에는 학점인정형 운영을 보다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남정 한남대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 지역으로 확장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학교 밖 학습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새로운 교육 생태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박경호 한양대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을, 정석률 차의과대 교수가 '스포츠 생리의학' 과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김지아 구리남양주교육청 장학사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 과목 개설 사례를, 이수윤 운정고 교사는 학교 밖 학점인정 운영 현장 의견을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경험토록 함으로써 학점을 인정받는 새로운 학습생태계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2학기 안산·고양 등 9개 교육지원청에서 시행 중인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형'은 내년 25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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