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길을 걷고 바다 미식 즐기는 연말의 울진여행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5-11-21 14:48:41

걷기, 온천, 미식이 어우러진 울진형 힐링여행 '인기'
철도·고속도로로 가까워져…명품 가을·겨울 여행지로 손색없어

가을 단풍과 겨울 힐링의 계절, 경북 울진군이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 '걷기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울진에서 미식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울진대게. [울진군 제공]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과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숲길을 걷고 온천에 머무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경북 울진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는 금강소나무 숲길과 불영계곡, 신선계곡, 봇도랑길 그리고 월송정 명품맨발걷기 길이다. 천연림이 이어지는 숲길은 피톤치드가 풍부해 '산림 치유코스'로 인기가 높다.

 

▲ 가을철 단풍길이 아름다운 불영사계곡. [울진군 제공]

 

가을이면 불영계곡의 단풍이 계곡물에 반사되어 장관을 이루고, 금강소나무 숲길은 가족 여행객과 사진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겨울에는 온천과 바다가 함께하는 휴식 여행이 기다린다.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은 '걷고 난 뒤 즐기는 최고의 쉼터'로 손꼽히며, 구수곡자연휴양림, 금강송 에코리움과 연계하여 숲속 힐링 숙박시설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울진은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가까운 울진 여행이 가능해지며, '걷기+미식' 테마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킹을 마친 후 후포항·죽변항에서 대게와 방어 등 수산물을 즐기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 전국 어디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게 만든 울진철도. [울진군 제공]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강릉·부산·대구에서 울진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통해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울진군은 농어촌버스 무료화, 관광택시 지원, 왕피천 케이블카 할인 등 관광 편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은 철도와 도로가 이어진 이후 계절마다 다른 색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걷기, 온천, 미식이 어우러진 울진형 힐링여행을 통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쉼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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