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인숙 화재…월세 살던 80대·60대 모자 숨져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5-05 14:45:13
세탁기서 불...833만원의 재산 피해 발생
▲충주 여인숙 화재현장.[충주소방서 제공]
충북 충주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월세를 살던 80대 노모와 60대 아들이 숨졌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45분쯤 충주시 충인동 3층짜리 여인숙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문 앞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8분만인 오후 11시 53분쯤 진화했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80대 노모와 60대 아들이 화장실과 주방에 각각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모자는 여인숙에 월세를 내고 생활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로 1층 내부 25㎡와 집기 등을 태워 833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모자가 거주하던 여인숙 내부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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