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선물용 춘란' 유통판매 지원 강화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5-04-28 15:06:38

'합천춘란' 사업설명회 및 역량강화 교육

경남 합천군은 지난 25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합천춘란' 사업추진 설명회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지난 25일 열린 합천춘란 사업추진 설명회 모습 [합천군 제공]

 

이날 '선물용 난 출하 및 유통 판매방안'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을 위한 판로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온실 미니팜 서비스' 운영성과 점검 및 사후관리 평가회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춘란재배 관련 교육에는 국제난문화재단 이원일 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농민의 눈높이에 맞춰 난 배양에 필요한 세부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전파했다. 이번 교육은 5월1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필호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와 교육을 통해 난 재배 농가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난 재배 농가의 성장과 합천 춘란의 고품격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에 피는 난초'라는 뜻을 지닌 춘란은 3만여 종의 난과식물 중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려해살이풀로, 3~4월께 꽃이 피어 봄을 알리는 우리 고유의 보춘화다.​

국내에서 산지 72%를 차지하는 합천군은 난 생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1990년 이후 한국춘란의 자생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난 재배 관련 시설은 100개소 규모로, 재배·유통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조성돼 있으며 그 규모 역시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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