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5자 간담회 '순천시·순천대 불참'으로 연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5-10 14:50:08
전라남도가 오는 12일 보성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국립의대 신설 5자 간담회를 연기했다.
전남도는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 등 5인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공동간담회 참석을 요청했지만, 순천시에서 참석이 어렵다고 밝혀 연기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간담회 일정은 두 대학과 두 시장이 협의를 거쳐 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 추진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공개 요청에 대해, 해법을 찾기 위해 두 대학 총장이 용역보고서를 열람하고, 공개 여부까지 직접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전남도는 정부에서 이달 안에 확정하는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받기 위한 건의를 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법적 권한이 있는 '정부 주관 공모'를 통해 추진해 줄 것을 대통령비서실,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며 5자 회담 불참 의사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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