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약속지키려 서울→김제行…아이유의 팬 사랑법
박지은
| 2019-02-14 15:25:08
'너의 의미', '삐삐' 등 즉석 라이브 공연
졸업생 전원에게 생화·화장품 깜짝 선물도
졸업생 전원에게 생화·화장품 깜짝 선물도
팬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고등학생 팬 졸업식에 깜짝 등장했다. 1년 전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모교도 아닌 고등학교 졸업식에 나타난 것이다.
아이유는 14일 베이지색 코트 차림에 꽃을 들고 김제여자고등학교 졸업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약 1년 전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에서 스쿨어택 이벤트를 원했던 팬에게 '축제 때 가겠다'고 답한 것이 깜짝 이벤트의 발단이었다.
당시 김제여자고등학교 축제가 이미 끝난 상태라 참석할 수 없게 되자 아이유는 "학교 측과 이야기가 될 경우 졸업식에 가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전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에서 김제까지 찾아간 아이유는 현장에서 '너의 의미', '삐삐' 등 노래를 불러 또 한 번 팬을 감동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제여자고등학교 학생에 따르면 아이유는 팬뿐만 아니라 졸업생 전원에게 프리지아 꽃과 화장품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천사다", "얼굴도 마음도 이쁘다", "팬 정말 부럽다", "약속 지키는 모습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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