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김포검단 연장 위해 세종간 김동연…예산처 "굉장히 큰 의미"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3-06 14:51:01

현장 평가위원, 김 지사 5호선 연장 필요성 역설에 고개 끄덕이며 호응
김주영 의원, 김 지사 회의 참석 전하며 "위원들, 5호선 연장 깊이 공감했을 것"
일산대교 반값 통행료 해결 김 지사 "5호선 연장 해결 위해 맨 앞서 뛸 것"

경기도는 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지하철 '서울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 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시로 직접 내려간 것에 대해 예산처 관계자가 굉장히 큰 의미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오후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국장(인천시)이 참석하거나 아예 불참(서울시)한 상황에서 경기도지사가 직접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김 지사가 격식을 깬 이유는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 때문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심사를 관할한 기획예산처 과장은 "예타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 사업의 중요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경기도지사가 이례적으로 오늘 참석한 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현장 분위기도 호의적이었다.

 

김 지사가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자 현장 평가위원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했다.

 

김포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회의에)직접 참석해 5호선 연장의 절박함을 강력히 호소했다"고 전하면서 "5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닌 주민의 '생존권' 문제"라고 했던 김 지사의 발언을 알렸다.

 

김 의원은 "오늘 분과위원회 위원들 또한 5호선 연장의 당위성에 깊이 공감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5호선 김포 연장, 이제 마지막 관문을 넘어 승전보를 향해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지사는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지사는 일산대교 반값 통행료를 현실화했고, 완전 무료화를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전력문제를 '신설도로 지중화' 방식으로 사실상 해결했다.

 

아울러 소방관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를 결단해서 16년 숙원을 해결했다.

 

김 지사는 이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맨 앞에서 뛴다는 각오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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