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스타기업 만들기' 뽑힌 6개 업체 매출 쑥쑥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1-21 00:05:09
경남 함안군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청년창업의 대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지원과 판로확보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6개의 기업이 선정돼 매출 성장과 판로 확대,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현재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공모를 통해 지난해에는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 올해는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 등 총 6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각각 선정했다.
먼저 터치온(대표 김정훈)은 발광형 안전표지판과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사업 참여 후 2023년 대비 약 10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전통주를 생산하는 빛올양조연구소(대표 김비성)는 2023년 대비 매출이 270% 상승했다. 또한 대한민국 주류 대상과 경남 최고으뜸주 등 주류 관련 수상 3건을 기록하고, 싱가포르 수출 및 조달청 등록을 통해 해외와 전국 단위 판로도 넓혀가고 있다.
3대째 곶감 농장을 운영 중인 황토봉이곶감(대표 최성준)은 상표 개발과 제품 묶음 개선 등 상표단장 사업을 추진해 매출이 230% 증가하며 함안 대표 곶감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함안어부탕을 생산·판매하는 다다밀(대표 임희민), 쌀 베이커리류를 생산·판매하는 정담쌀베이킹(대표 김지영), 간편식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 카페더이스트(대표 서금화·한은설) 등 올해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들도 짧은 기간에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스타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 계획 수립, 영상홍보와 정보 활용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대도시 박람회와 벼룩시장 참가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지역을 대표해 나갈 신규 스타기업을 모집, △지역특산물 융복합 제품 개발 지원 △해외 구매자 연계 판로개척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청년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은 판로 지원, 상표 단장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스타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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