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방지 ‘행복GPS’ 무상 보급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9-22 14:48:37

GPS 내장된 손목시계형 단말기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 활용
공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 받아

SK하이닉스가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돕고자 배회감지기 ‘행복GPS’ 단말기 2800대를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GPS는 GPS가 내장된 손목시계형 단말기다.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올해부터 보급되는 ‘행복GPS’의 신규 모델, 스마트지킴이2. [SK하이닉스 제공]

 

무상 지원 자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6년부터 누적 2만9000여 대의 행복GPS를 무상 보급해왔다. 올해는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한 1600대에 회사가 1200대를 보태 총 2800대의 단말기를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이 선정한다. 10월부터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이천CPR담당)은 “행복GPS 사업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모델로 자리 잡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막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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