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기 미집행' 8곳 도시공원 기능회복 추진
강우권 기자
kang24@kpinews.kr | 2024-05-10 14:52:22
751억 들여 해당 부지 79% 매입…하반기 토지수용 절차
▲ 김해 임호공원 전경 [김해시 제공]
이후 총 751억 원을 투입, 8개 공원 부지 52만㎡ 매입을 완료했다. 토지매입률은 79%에 달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은 동지역 4곳(임호·삼산·분산성·남산), 진영 1곳(여래공원), 장유 2곳(대청·유하), 진례 1곳(송정) 등 8곳이다.
경남 김해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방치된 도시공원 8곳의 공원 기능 회복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시공원 부지 8곳의 존치를 결정했다.
이후 총 751억 원을 투입, 8개 공원 부지 52만㎡ 매입을 완료했다. 토지매입률은 79%에 달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은 동지역 4곳(임호·삼산·분산성·남산), 진영 1곳(여래공원), 장유 2곳(대청·유하), 진례 1곳(송정) 등 8곳이다.
공원 당 조성 규모는 각 3만~17만㎡로, 총 조성 면적은 65만㎡이다. 조성 완료로 개방된 공원은 임호산 일원에 있는 임호공원이다. 조성 중인 곳은 여래공원(농촌테마공원), 분산성공원(반려동물테마공원)이다.
토지가 100% 매입된 공원은 임호·삼산공원 2곳이다. 송정공원은 37%, 나머지 공원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현재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은 불법 경작, 건축 등으로 대부분 훼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다. 단기간 내 공원 전체 조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란 게 김해시의 설명이다.
김해시는 우선 지난해 하반기 지장물 철거 안내를 완료한 데 이어 2단계로 올해 4월부터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공원의 기본 틀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환경을 환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토지 수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시설 도입을 위한 공원 조성 전체 예산 확보 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강우권 기자 kang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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