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주역을 과학과 경영으로 풀어낸 '주역경영'

박지은

pje@kpinews.kr | 2024-07-08 14:46:41

오늘날 우리에게 과학적이라는 말은 곧 합리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과학적 접근만으로는 인간 삶의 복잡성을 완전히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인간 삶은 단순한 논리나 사실로 설명될 수 없는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 있는 복잡한 시스템이다. 

 

시간(하늘), 공간(땅), 인간의 3요소가 서로 연결되고 작용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이 신비롭고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3000년 전 주(周)나라(BC1111년~256년) 시대에 쓴 것이 역(易)이며, 경(經)이다. 우리는 이를 '역경' 또는 '주역'이라 부른다.

 

주역은 인간의 길흉화복을 묻는 단순한 점서를 뛰어넘어 우주의 이치, 세상의 이치를 다루는 인간의 삶의 매뉴얼로 주역의 코드를 풀어 비밀의 문을 여는 사람은 자신을 알고, 상대를 알며, 세상의 흐름을 알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새 책 '주역경영: 주역으로 읽는 기업과 리더의 흥망성쇠!'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주역의 지혜를 현대의 기업 경영에 접목한 새로운 시도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통찰력을 결합해 주역의 핵심 개념과 현대 경영의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고, 실제 기업 사례를 통해 주역의 효과적인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괘마다 주역 원문과 직역, 실천항목, 기업사례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주역 각 괘의 은유적 문장들을 해석하고, 각 괘가 가리키는 실천적 요소들로는 무엇이 있으며, 각 기업이나 리더들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흥망성쇠에 이르게 되었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를 읽는 눈을 키우고 성공적인 기업 경영 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주역을 곁에 두고 보길 바란다. 주역의 지혜가 당신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들풀은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후, IT·과학 전문기자로 많은 산업현장을 취재해 글을 쓰고,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에서 미래전략 등에 대한 분석 보고서와 강의를 하고 있다.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에서 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전략을 연구하며 객관적인 사실과 논리에 기반한 사고방식을 익혔고, 서양 미래학 연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방법론을 탐구했다. 

 

또한 경영학을 다시 공부하면서 기업 운영과 전략 수립에 대한 지식을 쌓고, 기술과 경영을 결합하는 시야도 키웠다. 현재는 철학과 수리학 관점을 통해 복잡계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과학적 사고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에서 그는 은유로 가득한 철학서인 주역을 가장 현실적인 경영과 접목시켜 실생활에 해법으로 제시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끄집어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