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국 관세 정책 관련 비상경제협의체 회의 개최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5-19 14:47:21

관세 피해 운영 사례 정보 공유...KOTRA 지원대책 홍보 등 논의

경기 평택시가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관내 기업 지원을 위한 '비상경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 지난 14일 열린 '비상경제협의체' 회의 모습.  [평택시 제공]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평택산업진흥원에서 기업 관련 기관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비상경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그 간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접수한 관세 피해 운영 실적(18건) 등 기관별 추진한 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KOTRA에서 준비한 '불확실한 통상 환경에 대응하는 수출 지원 사업 소개' 자료발표와 함께관세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시 기업에 더 알기 쉽게 정보 전달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OTRA 관계자는 "'알기쉬운 관세'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코트라TV)에 게시해 운영 중이고, 자체 누리집에 주요 지원 사업(관세119)을 소개하는 등 많은 정보가 있다"며 "관내 수출기업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산업진흥원과 평택상공회의소 및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회원사 및 관내 기업들에게 안내해 많은 기업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서는 이번 관세 정책으로 궁금해하는 기업들에게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자 개설한 시 누리집의 '산업경제동향' 배너창에 본 설명자료를 게시하는 등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평택시 반도체 소부장기업협의체' 회의에서도 미국 관세 조치 현황 및 반도체 기업 대응 방안 관련 강의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급변하는 반도체 수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장선 시장은 "비록 미국에서 한국 등 몇 개국에 대한 관세를 90일간 유예했지만, 아직도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소비시장이 위축돼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불확실한 관세 정책으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을 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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