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 2026 지방선거 5대 분야 48개 환경과제 발표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6-02-10 14:39:49

2030년 기후 임계점 도달…각 정당·후보에 정책 수용 촉구 ▲ 서울환경연합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환경연합 회화나무홀에서 '2026 지방선거 서울 환경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5대 분야 48개 환경 과제'를 발표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서울환경연합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환경연합 회화나무홀에서 '2026 지방선거 서울 환경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서울시정이 반드시 담아내야 할 '5대 분야 48개 환경 과제'를 발표했다.

서울환경연합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간 서울시의 환경 행정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개발 논리에 밀려 생태계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시급한 과제를 놓친 채 역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2030년 기후 임계점 도달을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 당선자의 임기가 서울의 미래를 결정지을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정책 수용을 촉구했다.

분야별 주요 정책 제안으로 △한강: 교통수단에서 생명의 강으로 △에너지: 공공 주도 시민참여 에너지 자립도시로 △자원순환: 감량부터 시작하는 자원순환 도시로 △교통: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 교통으로 △공원녹지: 개발의 도구에서 모두의 정원으로 전환을 촉구하는 5개 분야 48개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서울환경연합은 "환경을 무시하고 시민을 재난에 빠뜨리는 후보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대규모 랜드마크 경쟁이 아닌 진정성 있는 '기후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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