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4-03-26 15:24:43

제23기 정기주주총회·임시이사회 개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외형과 내실을 조화롭게 다진 한 해를 보냈다"라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이어 "올해 전략목표는 고객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라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3가지 경영 아젠다로 △내부통제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고객 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진 회장은 "잠깐의 실수와 방심에도 어렵게 쌓은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업의 윤리를 바로 세우고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보다 새로운 금융,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회사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편안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서는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라며 "신한과 함께 해주시는 여정에 '보람'과 '자부심'을 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기말 주당배당금 525원(연간 2100원)을 결의했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 24.9%, 자기주식 소각 11.1%로 총주주환원율 36%를 시현했다.

 

아울러 윤재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윤 의장의 선임으로 신한금융은 역대 두 번째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배출했다. 

 

윤 의장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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