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AI부문' 신설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3-24 16:38:15
한화생명이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2년 연속 후원하며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부문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후원한 '제6회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ICT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525개 학교에서 2848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학교 수는 전년 대비 48.3%, 참가 학생은 19.5% 증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처음으로 'AI 트랙'을 신설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최근 AI 관련 연구 및 사업 확장을 위해 AI실, AI연구소, 한화AI센터(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전문 조직을 구축하며 디지털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AI 부문 신설은 '퓨쳐 플러스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청소년의 글로벌 금융·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인재 발굴과 금융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대회 기간 중 '한화생명 강연 시리즈'를 개최해 글로벌 금융과 핀테크 분야 지식을 제공했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겸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가 초청돼 '디지털 금융과 한국 핀테크 및 모범 사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후잉 꽁 팝 한-베 ICT대학교 총장은 "한화생명의 후원과 AI 부문 도입으로 베트남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사회적 배경과 관계없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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