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설계용역 착수...세종·보령 조성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6-24 14:34:50

150개국 선수단 선수촌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8월 준공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핵심 기반시설인 선수촌 부대시설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 선수촌이 들어선 세종 5-1 생활권. [대회 조직위 제공]

 

이번 설계는 선수단의 안전하고 쾌적한 숙소 및 지원시설 확보를 목표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선수촌은 대회 기간 중 국내외 선수들과 임원들이 생활하게 될 핵심 거점이다.


설계 대상은 세종시(5-1·6-3생활권) 및 충남 보령시(충북해양교육원) 두 지역에 걸쳐 조성되는 선수촌으로, 건축과 전기, 통신, 소방 등 전반에 걸친 공간 계획과 동선 설계 등이 포함된다. 조직위는 이번 설계를 통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일부 기능은 임시시설로 보완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선수촌 부대시설 설계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완료되며 같은 해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27년 8월 대회 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설계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선수촌 조성을 위한 실질적 이행단계로, 대회 종료 후 시설의 해체 및 복구까지 종합 고려한 설계가 진행될 것"이라며 "선수촌은 대회의 중심이 되는 공간인 만큼, 국내외 선수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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