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포항 지역위원위, 포항시에 '여야 정책협의체' 제안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5-07-14 14:30:44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남 울릉 지역위원회가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과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실현을 위해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시에 제안했다.
민주당 오중기 북구 위원장과 박희정 남·울릉위원장, 포항시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한때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철강 산업의 위기는 단순한 산업 문제를 넘어 포항 경제 전반을 흔들고 청년 유출,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이 흔들리는 이 엄중한 시기에 정치권의 분열과 갈등은 시민들에게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출범에 맞춰 포항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시와 지역 정치권이 참여하는 실질적 협력 체계인 '포항 발전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포항 발전을 위한 공약을 약속했고 공약은 단지 선언이 아니라 포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약속"이라며 "공약을 국정 과제에 반영하고 실현하기 위해 시와 중앙 정부, 여야 정치권이 함께하는 협력과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야가 함께하는 '포항 발전 상생 정책협의체'는 단순한 형식적 논의 기구가 아니라 정치적 입장을 떠나 시민을 중심에 둔 실천적인 협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고 포항이 첨단 산업 과학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간곡히 요청한다"며 "현재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때가 아니고 여야 협치로 포항 발전의 해법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의 삶과 포항의 미래를 위해 여야를 뛰어 넘는 통 큰 협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치며 이들은 "민주당은 포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협력도 주저하지 않겠다"며 "지역 공약 이행과 포항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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