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식] 조각비엔날레 개막-성주사에 템플스테이관 개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9-29 14:52:06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27일 개막돼, 11월 10일까지 45일간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동남운동장, 마산문신미술관 등지에서 16개국 63개팀 177점 작품 및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홍남표 시장이 27일 열린 창원조각비엔날레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개막식은 해외 참여작가와 예술계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홍남표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현시원 예술감독이 비엔날레 참석자들과 함께 성산아트홀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비엔날레의 전시공간과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성산아트홀은 비엔날레가 다루는 조각의 수평성, 산업의 변화, 여성과 노동의, 공동체의 움직임이 교차하도록 전시 동선을 구성했다.

 

성산패총은 1973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공장을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내던 순간 발견된 공간으로, 생산과 발굴의 이중적인 시간을 시사한다.

동남운동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간으로, 조각의 이동과 공동체의 움직임을 조망할 수 있는 작품이 전시된다. 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조각가 문신이 14년에 걸쳐 직접 일군 미술관이란 특색을 살려, 개인의 이상과 공적가치를 투영한다.

 

행사 기간 중 창원 지역과 조각 담론의 장이 펼쳐질 심포지엄과 각종 관객 참여 워크숍들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조각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창원 전통사찰 성주사, 템플스테이관 개관


▲ 성주사 해행당 개관식에서 법안 주지스님이 홍남표 시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지역 대표 전통사찰인 성주사(주지 법안스님)는 지난 26일 '템플스테이관-해행당' 개관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대우스님, 범어사 총무국장 대방스님과 기획국장 강하스님, 불곡사 주지 도홍스님, 태고종 경남 종무부원장 성욱스님, 서해문도 문장 원측스님, 한가람재단 이사장 원정스님, 홍남표 시장, 손태화 시의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성주사 템플스테이관은 부지 740㎡에 지상 2층 규모로, 일일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존 템플스테이 이용 인원 외에 추가로 매년 1만여 명이 더 방문할 것으로 사찰 측은 기대한다.

 

주지 법안스님은 "성주사를 찾는 많은 내⋅외국인에게 전통사찰 체험 및 수행 공간의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 일익을 담당, 창원시 이미지를 격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2년(827년)에 창건된 천년고찰로, 국가지정유산 보물 3점과 도지정문화유산 9점을 보유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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