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도 "올라잇!"…'보랩' 작품상·라미 말렉 남우주연상

권라영

| 2019-01-07 15:47:56

주제가상 '스타 이즈 본'·여우주연상 글렌 클로즈
'로마', 감독상·외국어영화상으로 2관왕 올라

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영화인 '보헤미안 랩소디'가 골든글로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배우 라미 말렉(가운데)이 6일(현지시간)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은 뒤 퀸 멤버 브라이언 메이(왼쪽), 로저 테일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6일(현지시간)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라미 말렉)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퀸의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도 참석했다. 두 사람은 '보헤미안 랩소디' 속 실존인물일 뿐 아니라 이 영화의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라미 말렉은 남우주연상에 이름이 호명되자 두 사람과 포옹을 나눴다. 그는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면서 관계자와 배우, 퀸 멤버들을 언급하며 감사를 전한 데 이어 "프레디 머큐리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스타 이즈 본', '블랙 팬서', '블랙클랜스맨',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차지했다.

당초 작품상이 예견됐던 '스타 이즈 본'은 주제가상(레이디 가가의 '스왈로우')만을 받았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에게 돌아갔으며, 지난해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넷플릭스 영화 '로마'는 감독상(알폰소 쿠아론)과 외국어 영화상을 받으며 '보헤미안 랩소디'와 함께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 관객수 96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골든글로브 2관왕에 힘입어 2019년 첫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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