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영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 지정 박차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5-14 14:30:00
14개 기관과 컨소시엄 협약
▲ 지난 8일 장호성(왼쪽 네번째) 한전KDN 미래디지털사업처장과 우승희(왼쪽 다섯번째) 영암군수 등 업무협약 참여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이 전남 영암군을 분산에너지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KDN은 지난 8일 영암군에서 '영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 지정'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 참여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영암군과 함께 LS일렉트릭, 한국전기연구원, EIPGRID, MC에너지, 목포대학교, HD현대삼호 등 14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했다.
한전KDN은 이번 사업의 핵심 주체로 'Self-DR 기반 수요반응 실증'과 '공공형 가상발전소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영암 삼호읍 분산에너지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실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직접 소비하고, 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화폐 등으로 환원함으로써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아울러 분산에너지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제공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경제 활성화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한전KDN은 "이번 사업은 전남지역 전력 계통의 실질적 포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자, 지산지소형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체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