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중협상 30~31일…라이트하이저 주축"
남국성
| 2019-01-29 14:26:07
지난해 12월 이후 미중 협상단 두번째 마주해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전략국제연구센터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 백악관이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이 30~31일 이틀 동안 워싱턴에서 진행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0일과 31일 무역 관계 논의를 위해 방문하는 중국 대표단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중 양국 차관급 인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이징에서 만나 이번 협상 일정과 논의주제 등을 확정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주축으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USTR, 농무부, 상무부, 국무부, 재무부 등의 고위 관리들도 무역협상에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어 "이번 협상에서 중국 무역관행의 구조적 변화와 함께 중국의 약속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상당량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회담은 지난 12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분쟁 90일 휴전 선언을 한 이후 미중 협상단이 두 번째로 마주 앉는 자리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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