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새 정부 국정기조 선제 반영 '맞춤형 조직개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6-18 14:31:39

6국·2실·2관·30과·124팀으로 조정…통합돌봄과·돌봄정책팀 신설

광주시 남구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행정 수요 변화에 발맞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민주·인권 가치 실현을 위한 전담 기능을 신설하는 등 실효성 중심의 개편이라는 평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청사 [남구 제공]

 

남구는 18일 "새 정부의 대선공약과 국정 방향을 구정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통합돌봄 등 주민 삶의 현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6국·2실·2관·29과·123팀 체계에서 6국·2실·2관·30과·124팀으로 조정됐다. '희망복지국'에는 통합돌봄과와 돌봄정책팀이 신설돼 5과 17팀에서 6과 18팀 체계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시행에 들어간 '지역통합돌봄법'에 대응해 의료와 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고령자 등이 가정에서 의료·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번 개편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새 정부의 핵심 복지 정책 가운데 하나다.

 

또 다른 주요 변화는 '열린행복과'를 '민주평화인권과'로 개편한 점이다.

 

민주평화인권과는 민선 7기부터 강조해온 한반도 평화, 민주주의 실현 기조를 이어받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남북 교류 정책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로 재편된다. 

 

이에 따라 총무과 소속이던 남북교류협력팀도 민주평화인권과로 이관됐다.

 

남구는 "인력 증원 없이 새 정부 국정 방향과 각종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조직으로 바꿨다"면서 "주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면서 무엇보다도 주민의 삶을 지키는 행정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