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2만2000마리 살처분

강우권 기자

kang24@kpinews.kr | 2024-05-23 14:30:52

도축장 출하검사 과정에서 확인…농장 10㎞ 내 가금류 이동 제한

경남도는 23일 창녕군 대합면 한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창녕군 대합면 육용오리 사육농장 모습 [경남도 제공]

 

이날 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장 출하검사 과정에서 H5항원 검출을 확인했다.

경남도는 검출된 항원 고병원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1~3일 정도 소요된다.

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사육오리 2만2000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해당 농장 10㎞ 방역 가금류 농가 311곳에 사육 중인 닭·오리 등 150만6000여 마리의 이동을 제한했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1월 1일 김해 산란계 농장을 마지막으로 1년 5개월간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2월 8일 충남 아산 육용오리 농장을 끝으로 추가 발생이 없었다.

 

KPI뉴스 / 강우권 기자 kang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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