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영남루 '문화유산야행' 성료-무형문화재 상설공연 개최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4-22 15:37:40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은 19년 만에 밀양서 개최된 '제63회 경남도민체전'과 함께 열려, 스포츠와 관광 그리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응천아리랑' '어화등불 불꽃놀이' '어화 줄불놀이'가 밀양강에서 펼쳐져 수상 관람석과 뱃다리를 가득 채운 시민과 방문객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어화 줄불놀이'는 고기잡이를 위해 옛 밀양강(응천강)을 밝히던 고깃배의 등불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도한 작년보다 밀양강과 영남루 야경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내내, 내일동 일원의 문화유산과 주변 시설을 활용한 각종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북적였다.
특히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청년 창업인 등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천진궁 8왕조 캐릭터 체험, 야행 키트 만들기 등 많은 프로그램이 유료로 운영됐음에도 참가자가 줄을 이었다. 전액 유료로 판매된 코레일 관광상품 또한 매진되는 등 유료화를 통한 행사의 자생력 강화에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
밀양시, 도시재생 담은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개최
밀양시는 20~21일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무형문화재 상설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삼문동 도시재생사업 중 아리랑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추진됐는데, 관내 무형문화재 6개 보존단체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참여했다.
20일 첫날 경남도 무형유산인 밀양작약산예수재, 무안용호놀이와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 합동공연이 열렸다. 21일에는 경남도 무형유산인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합동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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