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父' 김창환 누구…'픽 미' 만든 스타 프로듀서

김현민

| 2019-07-12 15:23:25

SNS에 김세연 비롯한 딸 사진 꾸준히 공개
신승훈·김건모·클론 히트곡 작사·작곡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와 법적 다툼 중

'2019 미스코리아' 진(眞) 김세연(20)의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진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56) 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진에 김세연이 선발됐다. 12일 OSEN은 김세연의 아버지가 김창환 회장이라고 전했다.


김세연은 이날 수상소감을 말하며 자신이 3녀 중 막내라고 밝혔다. 김창환 회장은 그동안 페이스북 등을 통해 김세연을 비롯한 세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 지난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세연이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이와 관련해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UPI뉴스에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창환 회장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작곡가, 작사가, 음악프로듀서다. 그는 1991년 가수 신승훈이 발표한 '날 울리지마'의 작사·작곡을 시작으로 김건모의 '핑계' '잘못된 만남',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 '초련', 엄정화의 '몰라',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 채연의 '둘이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작곡했다.


그는 김건모의 '핑계'로 1993년 한국노랫말대상 밝은노랫말상을 받았고 1994년 서울가요대상 작곡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KBS 가요대상 작곡상을 1994년, 1995년, 1996년, 1999년 등 무려 네 차례에 걸쳐 받았다.


2016년 마이다스티(Midas-T)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Mnet '프로듀스 101'의 메인 테마곡인 '픽 미(PICK ME)'를 작사·작곡하기도 했다.


▲ 지난 11일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오른 김세연이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사진) 회장의 딸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근에는 자신이 제작한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하는 등의 혐의로 기소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1심 재판부는 이석철, 이승현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음악프로듀서 A 씨에게 징역 2년 실형을 선고했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창환 회장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내렸다.


막내딸이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지난 11일 김창환 회장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같은 날 검찰도 항소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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