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랑협회 차기 회장 후보군 윤곽…노인숙 사업이사 부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7-09 15:38:56

재선 윤영숙 회장 연임 제한으로, 후보 3~4명 경합 예상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제15대 회장 선거가 오는 29일 실시되는 가운데 후보들 윤곽이 잡히고 있다.

 

제13~14대 회장으로 지난 4년간 부산 갤러리 문화를 이끌어온 윤영숙 오션갤러리 대표가 3선 연임 제한으로 자리에서 물려나면서, 차기 회장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

 

이번 회장 선거에 3~4명이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가 가장 먼저 출마의 뜻을 밝히며 유력 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해오름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노인숙 사업이사는 부산경우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각계각층 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노 사업이사는 윤영숙 현 회장과 함께 부산화랑협회의 연례 주요 행사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비롯해 각종 문화 행사를 기획하며 발군의 능력으로 지역 갤러리 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1980년 설립된 '부산화랑협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화랑(갤러리) 53개 사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이 협회는 한국화랑협회와는 별개의 조직으로, 회원사의 절반가량이 한국화랑협회 부산지부에도 가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화랑협회는 오는 29일 해운대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 번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차기 회장 후보 등록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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