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의원 "공소취소 거래설, 근거 없는 음모론"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3-13 14:30:49
"'이 대통령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 유포' 한준호 의원 발언 공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남양주을) 의원이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제기된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시작된 정체불명 의혹 제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실체 없는 '설(說)'과 근거 없는 '음모론'이 공론장을 어지럽히는 현실을 보며, 헌정 질서를 수호해야 할 정치인 한 사람으로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장인수 기자의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 유포'라고 일갈한 한준호 의원의 단호한 발언에 깊이 공감한다"며 "언론 자유는 진실의 토대 위에 있을 때만 빛나는 법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대통령을 흔들고 정부의 진정성을 훼손하려는 시도가 언론 비판의 역할이라 치부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저와 한준호 의원은 지난 내란에서 함께 이재명 대통령을 보필하며 가장 혹독한 겨울을 건너온 전우다. 우리는 윤석열이 사법의 이름을 빌려 이재명 대통령을 제거하려 할 때, 온몸으로 그 창 끝을 막아 섰던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향한 공격이 어디서 오든, 그 본질이 무엇이든 우린 본능적으로 안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한 의원이 보여준 이번 대응은 그저 지나가는 비판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의 도덕성을 지키고, 당원의 자부심을 지켜내려는 뜨거운 몸짓이다. 지금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한준호 의원의 어깨 위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흔들림 없는 충심과 당을 향한 뜨거운 애정이 읽힌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승리는 누군가의 후광이나 그럴싸한 구호가 아니라, 스스로 중심을 지키며 대의를 증명해내는 자의 몫이다.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길은 대의이다.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대의를 향한 전진, 하나 된 힘으로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마침내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언론인 출신 장인수 씨는 지난 9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최 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고위급 검사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를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다'는 의혹을 제기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난 12일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해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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